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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with.. 대만

#일본 여행 - 도쿄/하코네 여행(3) - 아이랑 일본여행 - 하코네 호텔, 텐유호텔, 온천, 료칸, 맛집, 조식

by 날아라뚜어비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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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일본여행 이야기를 계속 해볼께요!

 

지금은 호텔을 소개해 볼 차례인데요~ 유명하죠...? 비싸기로 ㅋㅋ 호텔 텐유 입니다.

처제랑 아내가 여기서 꼭 자봐야 한다며.. 1박에 4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추천했어요 ㅠㅠ

하아.. 비싸비싸... 온천이 얼마나 특별하길래 비쌀까요.. 한번 봐볼께요!

 

먼저 등산열차의 마지막 역인 고우라역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려볼께요!

딱히 텐유 전용버스는 아니고 가는 길에 있는 모든 호텔의 셔틀 버스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2종류가 있으니 텐유가는걸로 잘 탑승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우라 역 뒤쪽에서 (뒤쪽으로 가려면 빙 돌아가거나, 출입구라고 써져있는 곳에있는 지하를 통해서 가야되더라구요.)

돌아가기엔 거리가 좀 되서 유모차랑 아기랑 따로 들고 지하로 들어갔어요 ㅎㅎ

역 뒷편으로 나오니 기다리는 곳이 두군데 있었는데 저희는 1번 쪽에서 기다렸습니다.

셔틀을 타고 호텔로 갔는데 가는길이 후덜덜 합니다 ㅎㅎ 꼬불꼬불꼬불.

아이가 울기 시작했지만.... 로보카 폴리 애니매이션으로 조용히 시켰습니다 ㅋㅋ

자 텐유에 도착했어요~!

제일먼저 텐유 간판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ㅎㅎ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호텔 직원이 안내해주는데요.

다행히 한국인도 계셨어요. 하지만 한국분이 안내만 해주고 체크인은 다른분이 해주셨네요 ㅎㅎ

여기서 문제점이 하나 있었던게.

체크인 해주는 분이 인턴이라면서 너무 천천히 해줬어요 ㅠㅠ 체크인만 한 30분 했나... 에휴.. 코로나 개방된지 별로 안되서 베테랑이 별로 없다면서 사과 하시더라구요.

어쩔 수 없죠 뭐. 암튼 체크인을 하면서 저는 아이랑 돌아다니며 구경을 좀 했습니다.

로비는 이쁘네요! ㅎㅎ

 

여기는 로비에 음료수가 있어서 언제든지 마셔도 되더라구요~ 5가지 차 종류 였는데 다 맛있었어요 ^^

5층/6층에 온천이 있어서 온천에 몸을 담근 후에 모여서 음료수 한잔들 하고 계시더라구요

5층/6층에 여성용/남성용 온천이 있었어요

각각 뷰가 다릅니다.

5층은 산속에 있는 느낌을 주는 뷰! (좀 주변이 돌과 건물들로 막혀있었지만 작은 폭포도 만들어놔서 이뻤어요.)

6층은 뻥 뚫린 하늘을 바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피니트 풀처럼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온천에 사진은 불가 하더라구요 ㅎㅎ

 

제가 남자라서 그런가... 한국에서 찜질방을 많이 가서 그런가.

그렇게 특별한 점은 못느꼈어요 ㅎㅎ 목욕탕 온것 같았어요 다른점은 경치가 다르다는거!

 

1층에는 정원이 있었는데요

아침에는 안가봤고 저녁에만 가봤어요. 여기 정말 이쁘더라구요.

아내랑 맥주한잔 하고 한바퀴 둘러봤는데... 이야... 데이트 하는 기분입니다. ㅎㅎ

조명이 좋아서 셀카 찍는 분들도 많았어요 ㅎㅎ

자 일단 방으로 들어와 구경을 해봤는데요~ 너무 이쁘더라구요!

처음으로 자보는 료칸 스타일의 호텔입니다 여기 텐유 호텔방은 산뷰/주차장뷰 두가지 인데요~ 운이 좋게 산뷰로 받아서 좋았어요!!!!! 자 한번 둘러보세요

방 밖 테라스 에서도 온천수가 나와서 공용 목욕탕 같은데 못가시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 아까워서 당일 저녁에는 시험삼아 해보고 다음날 아침에도 했어요 ㅎㅎㅎ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목욕탕은 아이랑 안가서, 아내랑 번갈아가면서 욕탕에 들어갔어요~

혼자서 즐기는 온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자 이젠 밥먹으러 가볼께요~ 미리 코스요리로 예약을 해놨었어요 ㅎㅎ 어른용이랑 아이용 따로따로요

어린이용이 있어서 시키긴 했는데요, 이게 진짜 어린이용이더라구요... 연어알이랑 회도 나오고.. ㅎㅎ

2살 아기가 먹기엔 안될 것 같아서 제가 먹었습니다 ㅋㅋㅋㅋ(당연히 취소가 안되서....)

어린이용 메뉴 입니다. 2살아기가 먹기에 안좋은거 뺴면 별로 없어서 다른것도 줬어요

성인용은 맛있었어요 ㅎㅎ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아 맥주는 시킨거... ^^ )

저녁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1층 정원 산책도 하고~

아이랑 같이 방에서 반신욕을 했습니다~~

온천수가 뜨뜻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도 엄청 좋아했구요 ㅎㅎ 탁 트인 자연을 보며 목욕해서 그런가~~~

 

재밌게 아이랑 놀고 아이를 재운 후에 호텔에 오기전에 들려서 편의점에서 사놨던 맥주와 안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너무 행복해지더라구요!

 

다음날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아.. 폰을 안들고가서 사진 하나도 못찍었네요 ㅠㅠ)

아이와 방에서 온천욕을 한번 더하고~ 정원에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찰칵 찰칵 찍었습니다.

 

결록적으로 텐유호텔은 너무 좋았어요 ㅎㅎ

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저는 더욱 좋았네요 ^^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용

단점으로는 아직은 호텔 직원들이 숙련도가 좀 낮은건지... 체크인/체크아웃이 느렸어요

(체크아웃도 느리게 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호텔에서 나와서~ 하코네마치 구경을 더 했는데요 글이 길어져서 다음 포스팅에 할께요~!

케이블카, 오와쿠다니, 해적선 등등이 있어요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하코네 코와키엔 텐유 · 1297 Ninotaira, Hakone, Ashigarashimo District, Kanagawa 250-0407 일본

★★★★☆ · 료칸

www.google.com.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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