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에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시켜 드릴께요!
처가댁 모임에 제가 끼게 되었어요 ^^ 뭐.. 사위 환영행사이긴 하지만요 하하^^;;;;;
항상 처남이 저희를 운전해서 데려다주고 있어요.
오늘 모임은 처남, 처남여자친구, 저, 아내, 장인어른, 장모님 해서 총 6명이서 식사를 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전 거의 1년만에 만났는데 다행히 불편하게 생각 안해주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감사합니다. ㅎ)
ji pin restaurant(지핀레스토랑?)에 갔어요! 사실 잘 몰라요 좋은데인지 아닌지는....
그냥 아내가 좋대요 ㅎㅎ 예전에 미슐랭 맛집으로 알고 있던데... 근데 미슐랭 스티커는 아무리 찾아봐도 못찾겠더라구요 빠진건지 아내가 잘 모르는건지~ ㅎㅎ
암튼 맛있다니까 기대해봅니다!!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은 후 주문했어요.
메뉴선택은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다 해주셔서.. 메뉴판을 못봤어요 ㅎㅎ 그래서 사진은 없고
아래 메뉴판이 나와있는 링크 걸어둘께요!
吉品海鮮餐廳菜單
issuu.com
예약을 미리 해놨었기 때문에 앉자마자 바로 북경오리가 나왔어요!!!
보이시나요... 때깔이... 와.. 군침이 쓰읍..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군침이....!!!!!! 꿀꺽!
저렇게 한번 보여주고, 먼저 껍질을 까서 저희한테 줘요!
그림 이렇게 싸먹으면 됩니다.. 맛이 끝내줘요...엄지척!
일단 메인 메뉴인 북경오리 만으로도 완전 만족했어요. 하지만 맛집에 왔는데 한 종류만 먹으면 섭하죠!? 그래서 통이 크신 장모님께서 하나뿐인 사위를 위해(? 아내겠죠? ㅋㅋ)이것저것 다 시켜주셨답니다.
하나씩 소개할께요!!
와.. 관자/트러플 계란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관자야.. 당연히 맛있었는데 저 트러플 계란... 진짜 짱이었습니다 !!!!!
새우도 탱글탱글해서 크으... 저 무갈아서 겉에는 빵처럼 구운것도 맛있었어요!!
돼지고기 삶아서 겉튼 튀긴것도 처음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역시나 고기만두는 맛있었습니다 ㅎㅎ, 새우 연두부 관자스프도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오리탕!!
이건 처음에 나온 북경오리 껍질이랑 살은 저희가 먹고 뼈부분에 붙은 살들로 탕을 해서 주셨는데 크으... 해장됩니다. ㅋ
전 탕종류는 해장이 되냐 안되냐 이걸로 갈리는듯..ㅋㅋㅋㅋ
마지막 디저트는 저 작은 호빵? 같은건데 안에는 음... 달달한 계란맛이 나는... 음.. 하아..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맛있습니다!!! 디저트론 최고!
오늘은 사진을 많이 올렸는데요.. 와..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어요 ㅎㅎ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장모님이 다 시키셔서 ㅋㅋ
제가 간 지핀 레스토랑은 신이점 이구요 아래에 구글지도 링크 걸어놓을께요!
吉品海鮮餐廳 信義店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 No. 236號, Section 4, Xinyi Road
www.google.com
또 오고 싶습니다!
그정도로 맛있었어요 ㅎㅎ 임신한 아내도 다 좋아했어요 ^^
살이 점점 찌고 있네요.. 하아.. 그래도 출산 후에는 시간이 없으니 많이 먹어두려구요!!
다음에 또 맛집 올리도록 할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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